저는 그동안의 시간 중 SCHET 2 제작 도중 한마디로 꼬여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설계를 하게 됩니다. 다시 설계를 하다 보니 어쩌다가 설계는 끝난 상태고 이대로 코딩과 디자인 작업만 하면 됩니다만...
사실 그렇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SCHET은 VB6 플랫폼이었지만 win xp에만 머무를 순 없으므로 .NET으로 넘어가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만, 이 뭔가 이식만 해보려 해도 MSDN하고 삽을 같이 퍼게 되니 프로그램의 구조 따윈 안중에도 없고 그냥 막장 UI만 나오고 기능은 없는 막장프로그램이 되가며 시간은 그냥 날라가는 바로 인해 갈아엎기를 시행하게 됩니다. 갈아 엎기의 결과물로 설계 메모와 로고, UI 컨셉트만 남게 됩니다.
새로운 마음을 먹었으니 새 이름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코드네임을 레드와인으로 잡고 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계 외엔 한 게 없다보니 하드에는 UI 컨셉트 한장과 로고 한장 밖에 없습니다.
그중 그나마 로고도 타 사이트 프로필 업데이트 용으로 만든 걸 재활용 한거라 무려 psd 파일을 저장하지 않는 희대의 실수를 저질러 버려 열심히 명암값 찾는 중 입니다.
그러다 이걸 어찌 써먹지 하다 프로필 용으로나 써먹자! 였는데 색깔은 좀 뭔가 괜찮은걸로 해야 겠어서, 포토샵을 켜고 팔레트를 펼쳐서 아무거나 집었는데 이 톤이 나와버린거죠.
저 톤으로 이런식의 UI를 만들어 버리고 이 UI를 현재 설계된 S II에 넣을 생각입니다.
네, 아마 이게 완성될려면 일단 중간고사는 끝나고, 그러면 시간적 여유가 생길까나? 안생기면 정보올림피아드 제출일 한달 전부터 버로우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레드와인 끝나면 화이트와인, 어 그러고 보니 이거 색깔별로 우려먹을 수도 있겠네. ㅋ
